보도자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지적학과는 지난 11월 1일(금)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전도 디자인 공모전(지도아이디어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소축척 지형도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전도(축척 1/120만)를 대상으로 지도 아이디어를 창출하고자 일반 국민으로부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형도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공모하였다. 이에 국립목포대 지적학과 학생들이 지도아이디어 분야에 참가하고 특별상으로 선정되어 국토지리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국립목포대 지적학과 한세진(팀장), 고스란, 한예건, 황다혜 학생이며, ‘대한민국 에너지 디딤돌 전도’라는 제목으로 출품하였다. 공간정보 분석을 통해 지역에너지 생산량과 소비량을 분석하고 발전소 종류를 화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 열병합발전소, 풍력발전소, 태양광발전소, 수력발전소로 세분화시켜 심볼을 제작하였다. 

행정구역별 주된 발전원을 표시하였으며, 발전량은 기호의 크기로 표현하였다. 기호의 지름을 기준으로 삼아 발전량을 표현할 것을 제안하였다. 발전량 이외에도 헤저케이블이나 주된 전력송신기의 위치 등을 표시하여 전력 관련 정책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국립목포대 지적학과는 1985년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국토공간을 조사․등록하여 관리하는 국토정보의 학문적 이론과 실무를 연구․교육하는 국립대학 중 유일하며, 특성화된 학과다. 지적과 관련된 법률과 제도 뿐만 아니라 부동산, 측량, 전산, 공간정보시스템 등 사회과학과 공학적 측면을 융합하여 미래 국토정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