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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127
국립목포대 인문콘텐츠학부, 1학년 대상 ‘목포 1일 답사’ 실시
- 작성일
- 2025.04.28
- 수정일
- 2025.05.01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261
– 전공 탐색과 로컬콘텐츠 체험 통해 지역 이해도 제고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인문대학 인문콘텐츠학부는 지난 4월 23일(화),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탐색과 지역 콘텐츠 이해를 위한 ‘목포 1일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문콘텐츠학부는 문화콘텐츠학, 역사콘텐츠, 문화유산의 세 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답사에는 1학년 재학생 74명이 참여했다. 전형연(문화콘텐츠학), 최성환(역사콘텐츠), 오창현(문화유산) 교수가 인솔하여 목포 지역 주요 문화자원과 콘텐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답사 코스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시화마을,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로컬콘텐츠의 현황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형 학습을 이어갔다.
특히, 목포의 역사 콘텐츠 전문가인 최성환 교수가 직접 유적 해설을 맡아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조별 탐구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학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목포시청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에서 활동 중인 국립목포대 출신 학예사들이 후배들을 맞이해 현장 유적 해설은 물론 전공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답사 활동을 바탕으로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의 개선 방향 △목포유달초등학교 강당 활용 방안 △해양유산의 가치와 콘텐츠 개발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 인문콘텐츠학부는 2024년부터 세 전공을 통합해 단일 학부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1학년 과정에서 전공 탐색을 거친 뒤 학생 스스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현장 체험은 전공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적 인문교육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처 : 061-450-2130, 목포대 인문콘텐츠학부
별첨: 목포근대역사관에서 단체 사진 등 사진 3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