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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890
국립목포대, 디지털새싹 전국형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으로 디지털 교육의 새 장 열어
- 작성일
- 2024.11.04
- 수정일
- 2024.11.11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188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디지털AI혁신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각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호남과 제주 권역을 넘어 지난 9월부터 대한민국 전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형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약 400명의 학생들에게 AI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와 교육의 기회 균등을 목표로,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목포대는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이 전국형으로 확장되면서 디지털 기초 교육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함양하고자 하는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 신청이 잇따르고 있어서, 각 지역의 작은 학교 위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AI 기초와 블록 코딩, 데이터 분석, 자율 주행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있으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던 한 이** 교사는 "인공지능과 컴퓨팅 사고력이 강조되는 미래 사회에서 코딩 능력과 인공지능 개념을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유의미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만족스러웠다"라고 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 학생은 “평소 AI에 관심이 많았으나, 학교에서 배울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파이썬, 아두이노 등 기초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했으며, “데이터 수집, 전처리, 분석 및 해석의 각 단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탐구 프로젝트 수행평가에 활용할 수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의 유익함을 강조했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국립목포대 디지털AI혁신연구소의 조광문(컴퓨터학부) 교수는 “우리나라의 미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국립목포대가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디지털 분야의 기초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미래의 다양한 직업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라도, 지역과 연령을 불문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의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취업 후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한편,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전문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국립목포대는 컴퓨터학부를 중심으로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경제와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써 지역 산업의 인력 수급과 디지털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며,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문의: 디지털AI혁신연구소 061-450-6473
사진: 광주 평동중학교, 김해 용산초등학교, 대전 가오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