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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086
국립목포대, ‘2025. 찾아가는․찾아오는 실험실’ 개최
- 작성일
- 2025.04.24
- 수정일
- 2025.04.25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289
- 전남 구례여자중학교에서 첫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 진로·전공 탐색 지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남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전공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찾아가는·찾아오는 실험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첫 운영은 지난 4월 22일 전라남도 구례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찾아오는 실험실’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남 농촌 및 도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목포대학교 전임교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다양한 실험 중심의 수업을 제공하는 진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중학교 49개교, 고등학교 52개교 등 101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9명의 전임교원이 40개의 맞춤형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첫 운영에서는 ‘한천을 이용한 달콤한 양갱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으며, 과학 원리를 활용한 식품 실험으로 학생들이 친숙한 재료를 통해 화학 반응과 물질의 성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구례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은 “평소 양갱을 좋아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곤 입학처장은 “찾아가는·찾아오는 실험실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전공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긍정적 방향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목포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찾아오는 실험실’은 그 대표적 실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교육협력관실 061-450-6147
사진: 국립목포대, 구례여자중학교 찾아가는․찾아오는 실험실 사진 및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