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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다문화 사회 현장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작성일
- 2025.01.31
- 수정일
- 2025.01.31
- 작성자
- 기획조정과
- 조회수
- 504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교육발전특구사업추진단이 지난 1월 17~18일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다문화 현장 이주민 활동가를 대상으로 ‘다양성과 공존, 현장과 활동가를 통해 묻고 듣다’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민 활동가에게 강의와 현장교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주민 활동가에게 다문화 관련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국립목포대대 강일국(교육학과), 이동은(교육학과), 김영태(정치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강일국 교수는 “다문화 사회와 행복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는 방법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는데 탁월한 소통 능력과 유쾌한 강의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태 교수는 “다양한 집단이 만들어갈 민주 시민사회”라는 주제로 이주민들의 정치활동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다문화 이주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정치활동을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이해하기 쉽게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공감을 끌어냈고, 이동은 교수는 참여자들 간에 네트워크를 조성해 현장 교류를 진행하고, 각자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이주민은 “다문화 가정이 겪는 어려움에 잘 공감해 주고 적절한 조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해 매우 유익했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이주민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의: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담당자 010-2087-5319
사진: 1. 강의 사진, 2.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