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목포대 식품영양학과, “로컬에서 글로벌로” 지역 베이커리 전문가 초청 특강 진행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23일 목포의 대표 베이커리인 씨엘비베이커리 신대홍 이사를 초청하여 ‘로컬에서 글로벌로: 성장과 과학’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식품영양학과 3,4학년 학생 45명이 참여했다.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한 이번 특강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씨엘비베이커리는 목포의 해산물을 활용한 새우바게트로 유명하며, 전남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낭만샌드를 개발하는 등 로컬 식재료의 가치를 제품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 베이커리이다.

씨엘비베이커리 신 이사는 로컬 식재료 및 특화 제품을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지역 특성을 살린 제품 차별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로컬 브랜드가 지역에서 성장하여 더 넓은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운영 노화우와 필수 요소들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공유했다.

식품영양학과 김진희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식재료의 가치와 로컬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현장 전문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식품영양학과는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산업체 전문가 특강, 현장 실습,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실무 중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로컬 브랜드가 어떻게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졸업 후 지역 식품산업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의: 식품영양학과 담당자 061-450-2520

 사진: 특강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