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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203
국립목포대 이승재 교수, 라오스 축구 국가대표팀 의무분과 고문 위촉
- 작성일
- 2025.05.07
- 수정일
- 2025.05.08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165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체육학과 이승재 교수가 지난 5월 2일 라오스 축구협회(Lao Football Federation, LFF)로부터 국가대표팀 의무분과 고문(Advisor to the Physiotherapy Unit)으로 공식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앞으로 라오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부상 예방, 경기력 향상, 재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자문을 맡게 된다. 이는 한국 스포츠 과학의 노하우를 국제 무대에 전수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승재 교수는 스포츠 의학, 재활 트레이닝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특히 축구와 골프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고루 갖춘 인물이다. 이번 고문 위촉은 그의 경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라오스 간 스포츠 과학 협력 및 의료 네트워크 형성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국립목포대 체육학과가 이미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은 해외 현장 실습과 단기 파견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이번 위촉은 이러한 글로벌 프로그램의 성과를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이승재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라오스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 국립목포대가 보유한 스포츠 과학 역량과 우수한 인재들이 세계 무대를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스포츠 협력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하철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의 지속적인 글로벌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의 국제화와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체육학과 061-450-2385
사진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이승재 교수 /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