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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GTEP사업단, ‘태국 타이펙스 2025’ 참가… K-푸드 글로벌 진출 견인
- 작성일
- 2025.06.05
- 수정일
- 2025.06.09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545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은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Arena에서 열린 ‘태국 타이펙스 2025(THAIFEX 2025)’에 참가해 K-푸드를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GTEP 소속 학생 6명이 한국제다, 해여름, 금산흑삼, 유앤아이원, 현농, 해내음 등 6개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제품 홍보와 더불어 현지 시장조사,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등을 수행했으며, 총 90건의 상담과 수출 협약 성과를 창출하는 등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타이펙스(THAIFEX)’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국제식품박람회로, 가공식품, 냉동식품, 농산물, 해산물 등 다양한 식품군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50개국 3,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9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최신 식품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GTEP 19기 장화영 학생은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타이펙스에 GTEP 요원으로 참가해 우리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어학 능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고,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목포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지역 대학생을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무역 인재로 양성하는 동시에,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립목포대학교는 2015년부터 전남권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타이펙스 2025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실전 무역 경험의 기회를, 참여 기업에는 해외 진출의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하며 산학연계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문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061-450-2628
사진: 타이펙스전시 단체사진, 타이펙스전시 홍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