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번호
- 165235
국립목포대 도서관, 장애인 이용자 맞춤 서비스 확대
- 작성일
- 2025.05.09
- 수정일
- 2025.05.09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154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도서관은 장애인 이용자의 자료 접근성과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및 ‘도서관법’에 따른 법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장애인 이용자의 자료 접근 편의 제고를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 작은문고(MNU Branch Library) 운영과 ▲책나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NU Branch Library는 학내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협의해 설치된 소규모 자료실로 2024학년도 2학기부터 학기별로 도서를 선정·비치하며, 장애학생은 회당 최대 5책, 30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책나래 서비스는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연계해 운영되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체국 택배를 통해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가정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더불어, 주요 편의 시설로는 다음과 같은 장애인 친화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저시력자를 위한 독서 확대기 및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1층 연속간행물실) ▲전자 사물함(1층 로비) ▲장애인 전용 열람석 및 PC·DVD석(각 열람실 출입구) ▲단차 없는 자료실 출입 ▲도서관 출입구에 안전손잡이(핸드레일) 및 점자 음성 안내판(촉지도)
국립목포대 유창균 도서관장은 “장애인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평등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또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시각에서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정보 격차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도서관은 교육부 주관 2020년 대학도서관 첫 평가에서 ‘학술정보 접근 포용서비스 항목’에서 4년제 B그룹(재학생수 5,000명∼10,000명) 59개 대학 중 1위를 기록하며 최고 점수(4점 만점)를 받은 바 있다. 서비스 관련 문의는 정보서비스팀(내선 2891)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도서관 정보서비스팀(061-450-2891)
사진: 도서관 장애인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 서비스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