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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672
국립목포대 자율전공학부, ‘전공탐색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 작성일
- 2025.06.10
- 수정일
- 2025.06.12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427
– 21개 전공 참여, 학생 주도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자율전공학부는 지난 6월 10일(화) 낮 12시부터 70주년기념관에서 ‘자율전공학부 전공탐색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자율전공학부 재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학생 주도형 전공 설계와 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자율전공학부의 교육 철학을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는 21개 전공의 교수 및 조교 44명, 자율전공학부 재학생 100여 명 등 총 144명이 참여했으며, 각 전공 부스에서는 학과 소개, 진로 정보 제공,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박람회에는 행정학, 정치언론학, 법학, 경찰안전법, 경제학, 무역학, IT금융보험학, 산림자원, 원예, 제약공학, 식품공학, 동아시아문화,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융합소프트웨어, 도시계획 및 지역개발 등 국립목포대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전공이 고루 참여해,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을 직접 체험해보니 각 전공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새롭게 알게 된 전공 분야에 흥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공 부스를 운영한 교수진도 학생들의 열정과 호응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남식 도시계획 및 지역개발학과장은 “도시계획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이 가능한 전공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 가능성과 역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일환 무역학과장 “무역학은 글로벌 통상, 국제 경영, 전자상거래 등으로 확장 가능한 실용적 전공이며,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율전공학부 강민정 학부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와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자율전공학부는 유연한 교육과정과 다학제적 접근을 기반으로 전공 간 경계를 넘는 융합적 사고와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맞춤형 교육 철학을 구체화하고, 자율성과 진로 설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의: 자율전공학부 사무실 (☎ 061-450-6060)
사진: 전공탐색 박람회 사진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