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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632
국립목포대, 지역 어르신 위한 스포츠 교육기부 프로젝트 본격 추진
- 작성일
- 2025.06.09
- 수정일
- 2025.06.09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270
체육학과 ‘열정 동아리, 데상트스포츠재단‘2025 MOVE ONE’ 사업 선정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6월 5일, 체육학과 소속 ‘열정동아리’가 (재)데상트스포츠재단이 주관하는 ‘2025 MOVE ONE’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 교육기부 프로젝트 ‘MOVE ONE 열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고령층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을 목표로 하며,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MOVE ONE 열정’은 재학생 주도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전남노인회 전남연합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와 협력해 무안, 함평, 신안, 여수, 구례 등 전남 주요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약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학생 6명이 한 조를 이뤄 순환식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및 균형 향상 운동, ▲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활동 및 두뇌 자극 체조, ▲ 스포츠 키네시오 테이핑 체험, ▲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뉴스포츠 기반 공동체 놀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MOVE CHALLENGE 기반의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안전 교육 이수와 응급키트 구비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도 마련하였다.
총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교구 구입,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부자 활동비, 홍보, 간식 및 유류비 등 전반에 걸쳐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업 현장에서는 다양한 소도구와 보조기기(타이머, 스피커 등)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 퇴행성 질환 예방,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재 체육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지역 현장에서 실천으로 확장하는 현장 중심 교육의 장”이라며,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전공 역량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한 지역 건강복지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 책임 대학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체육학과 (061-450-2385)
사진: 사진: 이승재(왼쪽) 교수와 (재)데상트스포츠재단 이사장과 MOU사진 1
MOU 협약 후 열정 동아리와 (재)데상트스포츠재단 단체사진
협약서를 들고 웃고있는 열정동아리 임원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