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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925
국립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 전남 서부권 7개 특성화 고등학교와 MOU 체결
- 작성일
- 2025.04.11
- 수정일
- 2025.04.11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902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화합물반도체센터는 전남 서부권(목포·신안·영암·해남·완도) 지역의 7개 특성화 고등학교와 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8일까지 순차적으로 각 학교 및 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교 △목포성신고 △목포중앙고 △목포공업고 △신안해양과학고 △영암전남에너지고 △해남공업고 △완도수산고다.
국립목포대와 각 학교는 반도체 산업 수요에 발맞춘 특화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양해 졸업 후 곧바로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국립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는 센터 내 보유한 첨단 실습 장비와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것과 더불어 외부 반도체 연구소와의 연계를 통해 견학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최첨단 기술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협약에 따라 선발된 학생들에게 Amkor Operator 교육 과정(이론 + 실습 + 컨설팅)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이후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일정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희석 센터장은 “서부권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서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화합물반도체센터 김도연(☎ 010-8900-4094)
사진:화합물반도체센터와 완도수산고와의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