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환경교육과 김필곤 교수, “2025 The 19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Persistent Toxic Substances and Health” 젊은 과학자상 수상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환경교육과 김필곤 교수가 지난 10월 1일(수)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년 국제학회 The 19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Persistent Toxic Substances and Health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Persistent Toxic Substances and Human Health’를 주제로 전 세계 유수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환경유해물질의 발생, 노출, 위해성 및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학문적·사회적 파급력이 큰 국제 학술대회로 꼽힌다.
김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과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환경화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생활환경에서 사용되는 디퓨저, 인센스, 향초, 모기향 등 다양한 화학제품으로 인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노출 평가 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음으로써 이번 수상에 이르게 됐다.
한편, 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Persistent Toxic Substances and Health는 매년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며, 환경과학 및 보건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이다. 이번 학회에는 15개국에서 수백여 명의 연구자가 참가하여 활발한 교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국립목포대 환경교육과는 환경보건 및 지속가능성 연구를 선도하며, 지역사회와 국제사회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의: 환경교육과 담당자 061-450-2780
사진: 젊은 과학자상 수상 사진